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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ay] 제66화 입대 d-7 이나이에 다시 군대라니 가아니라 난 어린것인가...혼란스럽다. 난 분명 방위였는데 이 세계에서는 현역입대이다. 멀티버스세상인지 몰라도 나는 나인데 상황은 조금다르다. 논산으로 가기 7일전이다. 이럴 때 i 에게 말이라도 한번 걸어야하는걸까 아니면 운명적만남을 믿고 그냥 군대를 가야하는것일까? 그건그렇고 사실 기초운동만 유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않았던 차에 오히려 잘된것같다. 기초운동만하면 주위에서 왜그런지 몰라도 훈수를 둔다. 고반복하면 왜이렇게 반복을 많이 하느냐 8-12회해라 가볍게 하면 안큰다 등등 차라리 잘된듯하다. 열악한환경에서 할 수 있는 운동만 하는거다. 물론 7일전이지만 난 영어학원을 등록했다. 이런걸 억지 인연이라고 말한 다면 어쩔수없지만 i 와 한번이라도 대화를 하고싶었다. 5-6번의.. 2023. 10. 16.
[D day] 제65화 이상은 어디에? 60키로 벤치 20회10세트 즉 200회는 내가 딱 몸이 변할때의 강도라는 것을 알고있기에 난 60키로 300회를 주6일하기로 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부분반복으로 하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완전 풀가동으로 천천히 하기도 하고 무조건 다양하게 매일 300회를 채우고 주당6일해서 1800회를 만드는 것이다. 어깨는 욕심부릴필요없이 벤치프레스를 한다음 bpm raise 50회 5세트하고 인력거로 조지는 것을 선택했다. 이렇게 매일 몇 년을 할지 모르지만 이정도 기초가 완전히 내것이 될 때까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다른 중량을 만지고 싶고 다른종목을 하고싶은 욕심을 완전히 버릴수있을까? 오늘도 학교체육관에서 성경을 읽으면서 주구장창 벤치를 했다. 교회다니는 선배가 오 교회다니려고? 하면서.. 2023. 10. 13.
[D day] 제64화 i를찾아 오늘은 i 를 찾기 위해 i가 다녔던 i 대학 앞을 서성거리고 있다. 동네에서 얼정거리다간 여친에게 걸리기 십상이다. 차라리 잘안가는 동네에서 뭔가를 해야한다. 하지만 내가 알아볼수있을까? 어린모습의 i 를 알아본들 어떻게 말을걸지? 남자친구랑 같이 있으면 어쩌지... 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린다. 혹시 만날지도 모르고 말을 걸수있다는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예전에 어렴풋이 보여줬던 어릴 때 사진의 머리스타일도 떠올려보고 어린모습의 i 를 떠올려본다.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몇시간동안 얼정거려도 비슷한 사람조차 보이지 않는다. 사실 무슨과인지도 모르고 이때쯤 여기대학에 다녔다는 정보외엔 정보가 없다. 학과라도 안다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이건정말 서울에서 김서방찾기이다. 여대라 학교에 들.. 2023. 10. 13.
[D day] 제63화 될놈안될놈 뭘해도 안되는놈은 안되는걸까 왜 K는 악수를 두는것일까. 결국 될놈이 되려는 노력보다 된놈 코스프레를 하기 때문에 실패를 경험하고 핵심을 보지못하고 몸좋은 사람들이 몸좋은 이유보다는 지금하는것을따라하려고 한다. 이미 약물을 하던안하던 이미 약물하기전에 몸이 더 이상좋아질정도로 운동했던 것은 간과한다. 결국 될놈론을 모르는 것이다. 운동을 하다보면 k처럼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본다.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이 생길까? 그냥 주변에 몸좋은 애들이랑 똑같이 하는데 난 왜 허리가 아프고 팔꿈치,어깨가 아프기만하고 근육은 크지 않는걸까? 난 왜 입상하지 못할까? 저들은 비법약물을쓰는것일까? 이런 고민을 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K는 그들중의 한명일뿐이다. 보디빌딩에서 성공한사람들의 대부분은 기초체력이 좋은 체육과학생..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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