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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따르기

빠돌이 금지

by 심관장님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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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을 의지하여라 (自燈明)

진리를 등불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法燈明)

부처의 유언이다.

혼돈의 세상에서 믿어야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분할 아카데미에 오는 친구들중에 관장님만 믿습니다라고 하는 녀석치고 성공하는 케이스를 보지 못했다. 내가 믿는, 내가 아는것에 대한 신뢰는 중요하지만 심관장이라는 인간을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유투브에 엉뚱한 글을 다는 사람들중에 대다수가 하는말 중의 하나는 나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 부족하지만 내가 발견한 진리에 동의하고 나와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시덥지않은 유명세를 지닌 심관장자체를 믿는자들이다.

나중에 딴소리하는 바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심빠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또 다시 다른 사람을 찾아 빠가되는 바보들이기에 미련은 없다.

내가 경험했던 진리를 같이 배우면서 함께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관계가 지속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이 변화할 수 있는 이유는 변치않는 무엇인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상대성원리가 위대한 이유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것때문이 아니라 영원히 변치않는 빛의 속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변치않는 기준점의 발견으로 인하여 인간의 과학은 기하급수적으로 발달했다.

인간은 모두 변화를 원하는 것 같지만 변치않는 것을 찾으려고 하지않는다.

진리의 역설은 변치않는 것을 찾는자가 변한다는 진리이다.

변화를 원하면서 변치않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면 변화하는 흉내는 가능하지만 방향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 悔改 , repentance)도 죄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는 것 즉 방향전환을 말한다.

진리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니 죄가 보이게 되고 그 변치않는 진리를 통해 자신을 죄의 방향에서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책을 읽는 후배를 봤는데 내용은 변치않는것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예외가 가득한 좋은 이야기를 늘어놓은 내용이었다.

좋은 이야기 좋은 말 좋은 것 그리고 즉 좋고 나쁜것이나 해도되고 안되고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할 수 없다.

좋고 나쁜것이나 해도안되고보다 더 중요한 변치않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인간을 변화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의 말씀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향해 갈수있다는 의미가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우리는 자유하다.

빠도리로 여기저기 떠도는 바보보다는 진리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한다.

 

#빠돌이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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