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올인

뭐만하면 올인하고 싶은 도박의 욕구가 나는건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다.
올인잘못해서 오링이 나봐야 정신차릴지 모르지만 우리는 누구나 도박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몸만들기를 할때 보면 여자친구도 안만나고 영화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운동에만 올인하는 애들은 본다.
99%아니 100% 몇 년안가서 다른일한다.
도박에서도 올인이 필요할때가 있다.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가 나오면 당연히 올인해야한다.
그런데 모처럼 풀하우스가 나와서 기분좋게 올인해봐야 망하기 마련이다.
대부분 운동을 해봐야 투페어나 가진 수준이면 다행이다.
고작투페어로 올인하면 승산이 없다.
아직 50을 살면서 올인할만한 일을 경험하지 못했다.
즉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는 쥔적이 아직없다.
그래도 스트레이트플러쉬정도는 해본적있는 것 같아서 나름 전력투구를 한적은 몇 번있는것같지만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는 경험하지 못했다.
올인하면 뭐든 될것같지만 내가 가진 패가 투페어라는 것을 모른다.
아니 원페이를 쥔경우가 대부분인데 젊은 패기에 올인을 저지른다.
소크라테스가 네 자신을 알라고 왜 말했을까?
니가 들고있는 패에 걸맞게 행동하라는뜻이다.
주접떨고 올인해봐야 별볼일없다.
젊은 나이에 좋은 패한번잡을 수 도있지만 올인하면 돌아 오는건 마이너스인생이다.
삶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균형이다.
그저 올인해서 성공한 예외를 보면서 따라가봐야 그건 마치 로또당첨된 사람을 쫒는것과 비슷하다.
올인해서 성공한게 아니라 그냥 운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인생의 성공은 균형에서 온다.
지금 무슨패를 들고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