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계획과 단기계획의 부조화
지나고보면 보이는것들이있다.
영어좀 해보겠다고 별짓다하더라도 아무생각없이 영어학원 10년 다녔더라면? 이런생각을 한다.
운동도 그렇다.
별짓다해보고 몇 년지나고봤는데 막상 별로 변한것이없을 때.
차라리 꾸준히 뭐 한가지라도 좀 늘려볼걸 이런 후회를 하게 될수도있다.
한다고 했는데 시합나가 보니 비슷하고 아니 더 않좋을 수 도있다. 그렇게 몇 년지나면 차라리 이거라도 좀 늘려볼걸 이런 후회가 든다.
몸은 좀 좋아진 것 같지만 쌓아 올린탑이 아니라 억지로 억지로 만들어진 모래성일때도 있다.
지나고 보면 무리하지말고 이런거 하나라도 제대로 해볼걸 이런 후회를 해야 정상이다.
토익학원이니 뭐니 단기간에 뭐해보겠답시고 오바하지말고 꾸준하게 영어회화학원만 주2회 10년다녔다면?
운동도 그렇다 당장 학원다니고 오바하면 뭔가 느는 것 같아도 진짜실력을 만든 것은 아닌것처럼 프로필찍는다고 주접떨면서 올인해도 끝나고 나면 모래성처럼 사라진다.
골프도 이비법 저비법찾지말고 기본을 강조하다보면 분명 달라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코어나 거리에 일희일비하다보면 분명 비슷한 실력으로 평생보낼 것이다. 일시적으로 거리나간다고 좋아해봐야 아무쓸모가 없다.
골프 1년된날 우연히 초창기 스윙동영상을 봤는데 오히려 자세가 더 안정적이었다. 그저 거리좀 늘려보겠다고 주접스러운 자세로 망가진 나를 보니 정말 한심했다.
운동도 그렇다.
중량이나 자극 단기간 몸에 변화만 신경쓰다보면 10년후에도 비슷한 상태에 머무를 확률이 크다. 한 개더 한 개더를 외치면 10년후엔 3650개를 더하게 된다고 착각하지말자.
100키로로 3650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꾸준하게 장기계획을 세워서 50키로가 버겁던 나를 100키로도 수월한 나로는 바꿀 수 있다.
단기계획이 과연 어느정도 장기계획에 영향을 미치는가 여러 수 앞을 내다 보아야한다.
'건강한 몸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식이 비법이 되버린 세상 (0) | 2023.07.21 |
---|---|
심즈밀필수 (2) | 2023.07.21 |
신체발달지수 원칙의 이해 (0) | 2023.07.20 |
license to kill (0) | 2023.07.20 |
객관적자기평가가 중요한이유를 간과하고 싶어서 미치겠는 이유 (0) | 2023.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