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이 목표라고?

어느 티비방송에서 어떤 스님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행복을 추구하면안되고 안심을 추구해야한다고했다.

인간은 두가지 방향을 위해 투쟁하는 것이 인생이다.

본능적인 나와 그렇지 않은 나 두가지 길이 항상 공존한다.

본능적인 나는 생물학적인 본능에 의해서 움직인다. 생물학적 본능은 생존 그자체가 목적이다. 즉 창조가 목적이 아니라 지금을 유지하는것이 목적이다.

지금을 만족하고 지금을 유지하는것이 좋아보일수도있지만 그것은 본능적 생활방식이다.

 

또한가지는 안정한것을 목표로하는것이 아니라 창조적 삶을 목표로 하는경우이다.

내 삶을 행복한 삶으로 창조하기 위해 자극과 반응의 순간에 본응적으로 반응 하지 않고 나의 방향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한다.

파블로프의 개실험에서 동일한 자극이 반복되면 동물은 동일한 반응을 보인다고 했고 한때 인간도 그런존재로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은 동물적인 본능도 있지만 창조적인 힘이 있다.

자극반응에 자유가 없이 개처럼 침을 흘릴수도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있다.

순간순간 삶에서 본응적인 반응을 보일것인가 아니면 창조적 반응을 보일것인가를 선택하며 삶아가는것이 인간다운 삶이라고 생각한다.

 

성경에 보면 창세기에 하나님은 창조를 하고 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우리의 삶도 자극과 반을에 자유를 누리며 삶을 창조해 나갈때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을 듣지 않을까?

인생이 아름다울수있는것은 안정된 삶이어서가 아니다. 인생의 파도속에서 나의 길을 가는 그런 사람들때문에 인생이 아름다워보이지 않을까?

동물로 살것인가 창조적인간으로 살것인가?

인생에서 가장중요한문제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