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서핑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파도치는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넘어지고 괴로운시간이 꾀나 오래걸린다. 일어서나 싶으면 중심을 못잡아 넘어지고... 그시간은 전혀 즐겁지 않다.
그런데 결국 큰파도에 보드위에 바로 서는순간 보드는 마치 레일에 연결된것처럼... 포니를 타다가 그렌져를 처음탔을때처럼 엄청나게 안정되고 부드럽고 빠르게 전진한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파도와 싸우는중일 수 도있다.
하지만 이 싸움은 파도위에 서핑보드로 올라선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하지만 올라서기 전 까지 우리는 괴로운 과정을 겪을수도있다. 그렇다고 해서 일부러 올라서지 않는 바보짓을 할필요없다. 어떻게든 빨리 올라서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즐기는 것은 바보다.
운동을 배우다보면 혹독함이나 괴로운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것같다.
no pian no gain같은 주의자들을 보면 한심하다.
어짜피 누구나 고통의 시간은 올수있지만 어느순간 고통에 중독된사람들을 본다.
몸의 변화없이 근육통만 중시한다던가 가뜩이나 괴로운시간에 더 어렵게 만들어야한다고 하는사람들을 본다.
초보자들은 가득이나 힘이 없는데 스트랩을 하지말라는둥 벨트를 차지말라는둥 괴롭히기를 즐겨하는사람들이 있다.
가능한 쉽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다. 왜냐하면 인간은 고통에 중독되고 고통을 즐기게되서 결국 지옥주의자가 될수도있는데 거기서는 정말빠져나오기 힘들다.
쉽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