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따르기

될놈論

by 심관장님 2023. 6. 16.
728x90
반응형

될놈

될놈은 된다

 

운동을 하다보면 실패하는 경우를 자주본다.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이 생길까? 그냥 주변에 몸좋은 애들이랑 똑같이 하는데 난 왜 허리가 아프고 팔꿈치,어깨가 아프기만하고 근육은 크지 않는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난 그런 사람들을 수도없이 봐왔다.

헬스클럽을 20년이상 운동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경험했다.

 

성공한사람들의 대부분은 기초체력이 좋은 체육과학생들의 비중이 매무 높다. 체대입시경험이 있거나 어릴 때 다양한 신체활동을 했거나 기초가 형성되 있는경우는 운동을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접근해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즉 될놈은 뭘해도 성공한다는 것이고 안될놈을 뭘해도 실패한다는 것인데 그 될놈이 우리가 생각하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몸만들기에 성공하고 싶으면 건강이 선행되어야한다.

이미 인슐린이 무너져있고 혈압이 불안정하고 심장혈관계,소화계가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이라는 자극이 어떻게 작용할까?

10이라는 운동을 했을 때 아마 1-2를 얻기도 버거울수도있다. 아니 어쩌면 오히려 몸에 해가될수도있다.

하지만 신체의 모든기능이 원활한상태에서는 어떨까? 인슐린이나 호르몬이나 심장혈관계,소화계가 건강하다면 10의운동으로 우리는 온전하게 10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될놈은 인생뿐아니라 운동에도 적용된다.

예수의 가르침은 산상수훈은 인생의 실천이아니라 어떠한 존재가 될것인가에 대한 설교이다.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한다. 즉 어떤 존재가 될것인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할것인가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어떠한 인간이 참인간인가에 대한 모범이자 그것의 해답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기초체력에 없고 건강하지 않다면 분할이니 중량이니 닭가슴살 몇그람이니 이러한 것보다 될놈이 되는데 집중하자.

건강을 효과하는데 필요한 운동이 어떤것인지 고민하자.

건강관련체력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트레이너를 찾아가라.

기초체력형성을 통해 건강한 신체가 어떤것인지 될놈을 만들어줄 수 있는 트레이너를 찾아라.

 

될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을 어뚱한곳에 낭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뒤로넘어져도 코가 깨지는데도 고집을 부리고 있을수도있다.

일단 될놈이 되보자.

 

 

 

 

얼마전 청소업체에 청소를 시켰는데 안왔다 갈정도로 해놓은 꼬락서니를 보고 놀랐던적이 있다. 오늘 토요일당직이라 슬슬 청소나 할까해서 정수기위에 양키캔들을 쏟아서 생긴 얼룩을 지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몇 번 시도했지만 딱 이건 안지워지는 것 이런느낌이라 포기했었는데 시간도 있고 한번 지워보자 해서 딱 3가지 시도를했다.

일단 촛농은 열에 약하다는 것을 생각해서 끓는물을 부었고 기스가 안나게 지울 수 있는 만능클리너 그리고 어느정도 지워졌을때는 세정살균티슈로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0분정도의 고민과 5분의 노력으로 정수기위에 1년정도 있었던 얼룩을 말끔하게 지웠다.

내가 만약 다른 인생을 살게되어 청소업체를 한다면 정수기위에 있는 얼룩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것이다.

업주가 포기하고있던 얼룩까지 말끔하게 하고 물론 업주가 하는것보다 보다 전문적인 청소를 했을 것이다.

아마 업주는 나를 지속적으로 고용함은 물론 주변에 소개를 해서 청소업체를 성공시켰을 것이다.

결국 난 운동이라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성공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난 뭘했어도 그냥 될놈 이었을수도있다.

최근 누가 성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곤 한다.

왜 해야할것들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고민한적도있다.

과연 그냥 안될놈들일 뿐이었을까?

그냥 될놈이 뭘하던 되는 것이 세상일까?

그런 운명론이라면 질색이다.

이글을 읽고 제발 불쾌해졌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안됬지만 나도 해낼거라고 덤볐으면좋겠다.

젊은이라면 제발 이런글을 일고 아 될놈은 되고 난 안될놈인가보다 이러지말았으면 좋겠다.

태어나서부터 될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에 나의 전재산을 건다.

728x90
반응형

'예수따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de open  (0) 2023.06.19
차라리의 힘  (2) 2023.06.19
십일조  (0) 2023.06.17
예수를 따른다는것은?  (0) 2023.06.15
기도가 어려운이유  (0) 2023.06.14